DataGrip으로 MongoDB 사용하기

💡 JetBrains의 DB관리툴인 DataGrip을 이용해 MongoDB를 사용해보자

 

DataGrip 메인화면

 

DataGrip: The Cross-Platform IDE for Databases & SQL by JetB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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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taGrip 설치 & 실행

다음은 DataGrip의 메인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JetBrains Toolbox를 이용해 다운받을 수 있다.

나는 IntelliJ를 Toolbox에서 쓰고 있으므로 그대로 다운받아 사용했다.

 

참고로 이 글은 따로 기능을 공부해서 사용해 본것이 아닌, 혼자 뚝딱거리면서 필요한 기능을 찾아 사용해본 경험을 적은 것이다. 새롭게 알게되는 기능이 있으면 업데이트 할 생각이다.

 

Toolbox는 간단하게 IntelliJ의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관리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2. 프로젝트 생성

난 이미 프로젝트를 생성했기 때문에 아얘 처음 시작한 화면하고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능은 비슷할텐데, 먼저 New Project로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아주 뚝딱 만들어 주었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제 뭘 할 수 있을까 싶을 것이다.

난 DBeaver를 이미 사용해봤고, 비슷한 툴이라고 들었기때문에 어렵지 않게 다음 작업으로 DB를 연결할 수 있었다.

왼쪽 Database Exploer 창에서 +버튼을 눌러 DB 커넥션을 추가하자.

 

참고로 상단 UI가 다를 수 있는데, IntelliJ에서 새로 나온 Enable new UI를 체크해뒀더니 DataGrip도 그 UI가 그대로 적용되었다. 깔끔하고 이쁘긴하다.

또 하나, Exploer창이 꺼진다면 상단 메뉴에서 View - Tool Windows - Database Exploer로 다시 열 수 있다.

 

3. MongoDB 연결

Data Source를보면 많은 DB종류들이 있다. 이 DB들과의 연결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고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나도 써보진 않았는데, 아래 Data Source from URL은 SSH로 연결하듯이 DB이름과 사용자 아이디/비밀번호 등이 포함된 한줄 주소로도 연결을 생성할 수 있어보인다.

 

칸들이 다 비어있는데, 원래 DB를 외부에서 연결하려면 필요한 것들이 host, port, user, pw 를 기본으로 암호키 등이 필요하다. Name이나 Comment는 DataGrip안에서 구분하려고 있는 것인 것 같아 마음대로 이름을 지었다.

 

 

MongoDB의 기본 포트번호는 27017이므로 딱히 가리진 않았고, 다른거들은 조심하자.

여기서 MongoDB는 연결할 때 꼭 암호화를 명시해줘야하는데, SCRAM-SHA-1을 선택해줬다.

모두 입력 후 왼쪽하단의 Test Connection을 눌러 확인해보자. 오류가 뜬다면 구글링이 필요하다.

 

연결이 성공했다고 뜨면 OK를 누르고 빠져나온다.

 

왼쪽에 방금 만든 커넥션이 추가되어있다. 

 

4. MongoDB 만져보기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MongoDB를 연결해봤는데, 각각 설명하자면 sapier가 프로젝트의 MongoDB 이름, collections에 하위 컬렉션들인 book, Colelction, Request, User, WorkSpace가 모여있다.

Collection이나 Request같은 이름의 컬렉션에 헷깔리지 말도록 주의하자. 그냥 우리 프로젝트에서 컬렉션 이름을 저렇게 지정 할 필요가 있던 것이다.

참고로 Refresh를 자주해줘야할텐데, 상단의 순환 아이콘이고 단축키는 Ctrl+F5이다. 

컬렉션을 펼치면 하위 폴더로 fields가 있지만, 그냥 속성들을 간단히 보고싶을때 쓰고, 데이터는 컬렉션을 더블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이거저거 테스트 데이터를 넣고있어서 지저분한 모습이다...

표의 최상단에 속성들을 볼 수 있는데, NoSQL답지 않게 표형식으로 볼 수 있어서 좋기도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Tree나 Text로 보기 구조를 변경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데이터 수정은 Table 보기에서만 가능하다.

 

간단히 위에 +와 -는 Row 데이터를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아이콘이다.

 

표에서 우클릭해도 찾아 볼 수 있는데 세로 값인 컬럼 속성을 추가하거나 지울 수도 있다.

컬럼은 초반에만 수정 할 일이 있었어서 단축키를 잠시 기억하고 사용했다. 지금은 또 까먹었다.

 

이게 좀 중요한데, 아무리 수정을했더라도 상단의 초록색 화살표를 눌러 Submit을해야 저장이 되고 DB에 반영된다.

누르지 않고 새로고침하거나 View를 다시 키는 등 하면 겨우 만들어놓은 속성이 날아가는 뼈아픈 일이 발생한다....

 

데이터 삽입에 오류가났는데 그냥 key-value 형식을 안지키고 key만 적어서 그렇다.

 

사실 처음 데이터를 넣으면 회색 글자로 뜰텐데, String으로 인식되어서 그렇다. Object로 인식시켜야 초록색으로 나타난다. key-value로 나타내고싶으면 Object로 바꿔야하는데, 쉬운 방법은 모르겠고 내가 찾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를 우클릭하면 Open in Value Ediotr라고 있다. 열어본다.

 

이렇게 우측에 열리는데, 최대 가로 폭 50%까지 키울 수 있다.

켜진 창에서 우측 상단을 보면 자료형을 변경할 수 있는데 Object가 있다.

 

Object로 바꾸면 글자가 초록색으로 바뀌게 되고, 대괄호를 씌워주면 Array로 자동으로 바뀐다.

 

 

5. 마치며

사실 그렇게 친절하게 알려주는 툴은 아닌 것 같은데, 일단 UI가 JetBrains 특유의 다크 테마로 이쁘긴 하다.

아직 사용법이 인터넷에 많이 있지는 않아보이는데, Dbeaver를 써보고 했으면 간단한 기능들은 금방금방 찾아서 사용 할 순 있었다. 다른 Mysql 이나 Redis 등은 사용이 더 편리할 것 같은데 MongoDB라서 좀 더 불편함을 느낀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이번 프로젝트 내내 사용해 볼 예정인데 하루만에 금방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거 보니, 편리하긴 한 것 같기도 하고...일단 계속 사용해 보며 알아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