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PCCP) Lv3 취득

프로그래머스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중 하나인 PCCP의 Lv3 를 취득했다🎉🎉

 

🚀 왜 따고자 했더라

프로그래머스에는 현재 3가지 자격증이 있다. (https://certi.programmers.co.kr/)

프로그래머스 자격증 모음

먼저 PCCP는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으로 어려운 난이도의 코딩 자격증이고,
PCCE는 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으로 쉬운 난이도의 기초 코딩 자격증이다.

그 밖에도 최근에 생긴 SQL 관련 PCSQL 자격증도 생겼는데, 나중에 취득해볼 생각이다.

(PCCE도 따볼까 하는데, 응시 비용이 4만원으로 비싸서 고민...)

 

난 개발자 지망이고, 다음과 같이 PCCP Lv3 부터 우대사항이 있으므로 목표를 Lv3 취득으로 정했었다.

아쉽게도 신입이 아니라 경력직을 많이 뽑아서 직접 지원은 못해봤지만...

그래도 포트폴리오용으로 괜찮고, 프로그래머스 자체 이력서에 시스템 내부적으로 추가할 수 있기도 하다!

이력서에 이쁘게 잘 들어간 모습이다.

 

🌱 준비(?) 과정

사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진 못했다. 처음엔 경험상으로 가볍게 시도해 보았었고, Lv2에 만족할까도 했었다.

2번째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정기적으로 코테 + 채용연계 행사를 진행하는데(윈터 코딩 등), 저때는 특별히 PCCP 무료 응시를 진행했었다. 홍보용이었던 것 같은데, 자극받아서 한번 더 치뤄보기도 했다.(근데 549->500 으로 하락 ㅜㅜ)

 

점수로 나오는 모습이 토익과 비슷한 형태이다.

취준을 하면서 프로그래머스보단 백준을 많이 풀고있는데, 그래도 시간 많을때 Lv3까지는 취득해보자! 를 목표로 이번 4번째 도전을 시작했다.

 

프로그래머스에 익숙해지기

1레벨 문제를 다 밀었다. 1개는 최근에 생겼나보다.

프로그래머스는 백준처럼 코딩테스트 연습을 위한 문제들이 레벨별로 정리되어 있다.

이 문제들의 유형이 백준과는 차이가 있다. 한번이라도 풀어보거나 코딩 테스트를 프로그래머스 위탁으로 참여해본 사람이라면 '구현'이라는 키워드가 강렬하게 남았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릿코드는 해외 사이트라 특정 알고리즘을 알고 활용하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

백준은 문제양도 많고 경진대회 및 기업 코딩 테스트 등등 레퍼런스가 많아서 알고리즘 + 구현 형태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프로그래머스는 구현/시뮬레이션이 더 강조된 곳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알고리즘을 알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높은 난이도의 문제나 효율성 테스트가 있는 문제는 알고리즘 사용이 필수인데, 쉬운 문제들에도 문제의 지문길이가 다른 곳의 3배는 되는 듯하다. 자체적으로 문제를 내기 때문에 특성이 더 강해보이는데, 알고리즘 이전에 해당 언어를 얼마나 잘 다루고 있는지 보고자 하는 것 같다.

 

아무튼 아주 긴~~지문에 익숙해지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Lv1 문제들을 싹 풀어버렸다. 특히 IDE의 자동완성이 없고 자체 IDE를 사용해야 해서, 그 불편함에 익숙해지는게 참 힘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Lv2 문제와 Lv3 문제, PCCP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준비하면 끝이다.

 

시험 직전에 시간 보내면서 알았는데, 샘플 문제로 모의 테스트도 볼 수 있도록 해두었다. 이번에 못따면 다음 준비 때 활용해봐야지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나 알고리즘 학습은 주로 백준을 이용했다. 

백준 플레5를 최근에 달성했고, 스트릭을 골드 4 문제를 풀면서 유지했다.

평소에는 백준풀고, 시험이나 코테 전에는 프로그래머스 푸는게 좋아보인다.

 

시험준비 요약

• 프로그래머스에 익숙해지기
  • Lv1 다풀기
  • 구현, 문자열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기
• 백준 플레 5
  • 직접적으로 관련 있다기 보단, 평소에 이정도 해놨다 라는 것
• PCCP 예제 문제나 모의고사 활용하면 좋을듯.

 

소감

포트폴리오에 쓸게 늘어서 기분 좋다. 당장에 면접을 준비중이라 즉시 활용하진 않더라도, 혼자 공부하는 기간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다른 자격증도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다.